데이터와 마케팅으로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김민주입니다
Q. 안녕하세요 민주님! 소개를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엘리펀트컴퍼니 그로스 리드 김민주입니다. 그동안 데이터와 마케팅을 축으로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일을 해왔습니다. 엘리펀트 합류 이전에는 데이터리안이라는 데이터 분석 교육 스타트업을 창업해서 일했었고요.
지난 10월 엘리펀트 팀에 합류하고 벌써 3개월이 훌쩍 지났네요. 합류 소감을 쓰면서 엘리펀트 블로그 핫데뷔를 치르게 되었습니다.(웃음)
Q. 합류하게 된 과정이 궁금해요. 어쩌다 엘리펀트에 합류하게 되셨나요?
우연한 기회로 예지님과 커피챗을 하게 됐어요. 예지님은 콘텐츠 성과를 데이터로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계셨고 거기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는데요. 저희 사무실로 찾아와서 비타오백을 주셨는데 지칠 때마다 요긴하게 잘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이후에 제가 새 포지션을 찾던 시기에 엘리펀트의 채용 공고를 보고 연락을 드리게 됐어요. 예지님이 너무 반갑게 받아주셨고 그로스 리드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동료들과 함께 큰 임팩트를 만드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Q. 왜 엘리펀트를 선택하셨나요? 민주님이 회사를 고르는 기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에게는 엘리펀트가 5번째 회사인데요. 여러 회사를 겪으며 나름대로 회사를 고르는 기준이 생긴 것 같아요.
1. 심리적 안전감을 주는 동료들
팀원들이 모두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라는 의식이 있는 팀일 때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서로 경쟁하거나 평가하는 관계가 아니라 함께 돕는 관계라고 생각할 때 가장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고 또 일하는 과정도 즐겁더라고요.
2.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열린 조직
보통은 대기업, 사수가 있고 R&R이 확실한 큰 조직을 선호하시는데 저는 반대로 작은 조직을 더 좋아합니다. 큰 조직에서는 R&R이 체계적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작은 조직에서는 개인이 여러가지 역할을 하게 되잖아요.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 팀에 복합적으로 기여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 편이기도 하고요. 함께 고민하면서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도 즐겁기 때문에 그런 기회가 있는 작은 조직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3. 내가 합류해서 큰 임팩트를 낼 수 있는 곳
이건 최근 들어서 생각해 본 기준인데요. 연차가 높아지면서 조직 내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같은 일을 한다고 해서 언제나 같은 결과가 돌아오는 게 아니더라고요. 이왕이면 제가 하는 일의 효용을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팀 안팎으로 제가 합류했을 때 큰 임팩트를 만들어낼 수 있는 상황이 갖춰진 곳인지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합류 1개월 차, 콘텐츠 성과 지표를 볼 수 있는 대시보드를 완성했어요
Q. 엘리펀트에 합류하고 어떤 일을 하셨나요?
엘리펀트에서 가장 중요하게 하고 있는 건 고객사 수행 업무인데요. 고객사 웹사이트를 개선하고 블로그, e-book 등 텍스트 콘텐츠를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텍스트 콘텐츠가 단순히 트래픽 유입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데이터로 증명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요. 정량적인 성과 측정을 위해 제작한 콘텐츠와 웹사이트 전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내부에서 전체 성과를 조망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만들고, 콘텐츠가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한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지표를 고안하는 것이 제가 엘리펀트에 합류하고 처음 맡은 업무였어요. 다른 팀원 분들의 업무에도 또 고객사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서 뿌듯함을 느끼고 있어요.


그로스 리드로 합류해 데이터 관련 업무를 주로 하고 있지만, 그외에 다양한 업무들도 함께 하고 있는데요. 제가 합류하기 전부터 진행되고 있었던 엘리펀트 고객사 성공사례집 PDF의 마무리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고요. 11월에 진행했던 4분기 워크샵에서 2025년 계획을 세우고 OKR을 정하는 미팅을 리딩하기도 했었고요. SEO와 콘텐츠 성과 분석을 주제로 여러 외부 행사에서 강연을 하고, 콘텐츠 밋업, 성과공유회 등 엘리펀트 자체 행사에도 참여해 다양한 일을 하고 계신 마케터 분들을 직접 만나기도 했습니다. 엘리펀트 웹사이트 개편 작업도 함께 하고, 최근에는 신규 고객사 업무를 맡아 마케팅 전략 기획에 참여하고 있어요.
효율적으로 일하고,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하루하루 성장하는 팀이에요
Q. 엘리펀트 팀 자랑 좀 해주세요.
처음 합류하면서 기대했던 것들 외에도 엘리펀트에서 일하면서 몇 가지 놀란 점이 있었어요.
1. 주 4일 원격 근무가 가능한 “따로 또 함께” 조직 문화
처음에 엘리펀트 팀 채용 공고를 보고 주 4일 원격 근무라고 하시길래 ‘좀 여유롭게 일하는 분위기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실제로 와보니 그동안 일했던 어떤 조직보다도 촘촘하게 숨가쁘게 일하는 곳이더라고요. 아무래도 주 4일 원격 근무는 출퇴근 시간도 아까워서 만들어진 제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원격 근무 덕분에 혼자서 일하는 시간이 긴 편인데요. 개인에게 많은 권한이 부여되기도 해서 처음에는 각자 알아서 일하는 곳이구나, 하고 느껴졌어요. 기존에 마이크로매니징 조직에서 일한 경험이 많은 저에게는 조금 낯선 업무 방식이었는데요. 3개월 같이 일하다보니 어떻게 이게 가능한지 알겠더라고요. 워낙 개개인 역량이 뛰어난 분들이 함께하고 있기도 하고, 또 서로간의 믿음이 있기 때문에 많은 업무를 위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각자 업무를 주도적으로 한다고 해서 개인이 다 책임진다는 부담은 없고요.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 다른 팀원들에게 SOS 칠 수 있고 또 내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업무 강도가 센 만큼 짧은 시간 안에 큰 임팩트를 낼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야 할 때는 서로 돕고, 또 각자 효율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2. 협업을 너무(!) 잘 하는 곳
외부 협업을 이렇게 알차게, 이렇게 많이 하는 팀을 처음 봤어요. 제가 지금까지 했던 경험으로는 협업이라고 하면 알맹이가 없거나 시작하기조차 너무 힘든 일이었는데, 엘리펀트에서는 알맹이 있는 협업이 너무 당연하게 이루어지더라고요.
고객사, 에디터는 당연하고 디자인이나 웹사이트 제작 같은 업무들도 다 협업을 하고 있고요, 그외에도 AI 관련 팀이라든지 다각도로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도 협업을 하다가 정식 합류 하게 된 케이스고요. 저 말고 다른 팀원 분들 중에도 예지님의 보석함에 들어있다 합류하게 된 분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웃음)
3. 끊임없이 공부하고 하루하루 성장하는 팀
한 가지 더 이야기 하자면, 엘리펀트는 성장에 목마른 팀 같아요. 끊임없이 새로운 정보를 탐색하고, 정리해서 공유하고, 또 업무에 적용하고요.
요즘 엘리펀트 팀에서 가장 꽂혀있는 게 AI, 생산성 툴인데요. 합류 전 팀 소개를 받을 때 문과 출신 마케터들로 이루어진 팀이라 개발 역량이 없다고 예지님이 저에게 말씀하셨는데, 이게 웬 걸, 와보니 너무 높은 수준의 업무 자동화가 되고 있더라고요. 우후죽순 쏟아져나오는 AI 툴도 계속 공부하고 또 업무에 적용하고 있고요.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서 앞으로가 기대돼요
Q. 앞으로 엘리펀트에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합류하기 전부터 엘리펀트 팀에서 기대하는 것이 명확했고, 그게 또 제가 할 수 있는 영역이었어요. 앞으로도 데이터로 콘텐츠 성과를 증명하는 게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또 집중해야 할 일이고요. 그외에도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1. 콘텐츠 그로스 대시보드 디벨롭하기
합류하고 나서 처음했던 일이 대시보드 제작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이게 완성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어떤 지표를 더 볼 수 있을까, 뭐가 더 의미있는 지표일까, 어떤 시각화 방식이 적절할까 같은 부분을 염두에 두고 다음 작업들을 하고 있어요. 마케팅이나 SEO 트렌드가 계속해서 변화하고 비즈니스도 다양화되는 만큼 성과 측정도 계속해서 진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 고객사가 콘텐츠를 더 잘 활용할 수 있게 도와드리기
엘리펀트에서는 고객사에 콘텐츠 제작을 해드리는 것을 주 업으로 하다보니까 정말 많은 콘텐츠를 보는데요. 정말… 정말! 주옥같은 글들이 많아요. 이렇게 제작한 콘텐츠를 SNS 채널을 운영하는데 활용한다든지, 뉴스레터,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을 텐데 고객사에서 직접 하시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어서 안타깝더라고요. 이전까지 계속 인하우스 마케팅을 했었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더 드는지도 모르겠어요. 한번 만든 콘텐츠는 뽕을 뽑아야 하거든요.(웃음) 그래서 요런 부분을 도와드릴 수 있는 새로운 플랜도 기획해보고 있습니다. 정식 플랜으로 런칭이 되기까지는 갈 길이 멀지만 앞으로 꼭 해보고 싶은 일 중 하나예요.
3. 엘리펀트를 더 큰 조직으로 성장시키기
올해 엘리펀트에 대규모 채용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엘리펀트를 더 큰 조직으로 함께 성장시키는 것도 하고 싶은 일 중 하나입니다. 조직이 커지면서 해야 하는 고민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그런 것들을 함께 풀어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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