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리펀트컴퍼니 김예지입니다. B2B Roadmap 2025가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엘리펀트 팀이 왜 컨퍼런스를 진행하는지, 어떻게 준비하는지 많이 물어봐주셔서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는지 나눕니다.

1. Session : 정답 없는 B2B 현장에, 해답을 나누는 자리
국내 B2B 시장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매 순간이 생존의 기로입니다. AI 등장 이후 기술은 빠르게 변화하는데, 글로벌 시장은 어느때보다 예측하기 어렵고, 국내 경기는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어느때보다 비즈니스의 새로운 동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불확실성을 뚫고 생존을 넘어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느때보다 검증된 지식과 통찰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국내 B2B 기업들의 세일즈, 마케팅 방법론은 여전히 구시대적인 방법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프라인 위주의 세일즈, 전시회 중심의 마케팅, 단기적 성과에 집중하는 전략으로는 급변하는 B2B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북미 시장과 비교해보면 이러한 격차는 더욱 두드러집니다. 북미의 B2B 기업들은 이미 ABM(Account-Based Marketing), 세일즈 인게이지먼트, 리드 너처링 등 다양한 전략과 도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에서는 이러한 개념들이 아직 생소하거나, 도입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일즈와 마케팅, 사업 개발 팀이 단절되어 시너지를 내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런 흐름을 바꾸기 위해서는 새로운 전략과 도구를 받아들이는 것 이상으로, 기업/조직 단위로 움직일 수 있는 해석과 실행의 프레임이 필요합니다. B2B Roadmap 2025는 마케팅, 세일즈, 비즈니스 전략이라는 세 가지 여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전략과 성공 사례를 제시하려고 합니다.
2. Networking : 함께 만드는 성장의 시간
“B2B 마케팅, 세일즈, 사업개발 전략. 현장에서 버텨낸 사람들의 실전 사례가 궁금해요!.”
엘리펀트는 지난 해 20회 이상의 B2B 마케팅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누적 1,000개 넘는 기업, 여러 직무의 실무자 분들을 만났는데요. B2B 현장이 얼마나 새로운 지식을 갈망하고 있는지 체감했습니다.
실제 시행착오, 이를 통해 끝까지 성공한 경험들, 마케팅과 세일즈가 원팀이 되는 프레임워크 등 살아있는 지식에 매우 갈증하고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업계의 리더 분들의 통찰이 해답이 될 수 있도록 22가지 주제로 해답을 제시합니다. 트렌드가 아니라, 실행으로 검증된 전략, 성공 사례만 담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자리가 경쟁이 아닌 ‘공유’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각자의 전장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B2B 동료들이 서로 연결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보고자 했습니다.
우리가 만든 무대는 특정 기업의 홍보가 아니라, 업계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략과 통찰이 오가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함께하는 연사 22분도 이런 취지에 공감해주시고, 실행과 경험을 통해 이야기할 수 있는 분들로만 모셨습니다.
3. FUN : 치열하게 배우고, 유쾌하게 기억하는 컨퍼런스
B2B 하면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인식도 있는데요. B2B Roadmap 2025에서는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싶습니다.
글로벌 B2B 기업의 행사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작년 Canva Create에서는 새로운 기업용 기능을 소개하며 무대에서 랩을 선보였고, 그 영상은 이틀 만에 5천만 뷰를 넘기며 업계에 신선한 충격으로 회자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또 싱가포르에서 열린 Ahrefs Evolve 2024는 엘리펀트 팀이 참여했는데요. 연사들의 ‘셀피 배틀’부터 연사가 DJ로 변신한 네트워킹 파티까지, 전문성과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한 시간이었습니다.
국내에서도 롱블랙 스토리 컨퍼런스, 원티드 하이파이브, 토스 10 To 100 행사 등에서 참가자들이 200% 만족하는 요소로 가득한 행사들도 영감이 되었습니다.
(하이파이브를 총괄하시는 윤용운 팀장님께는 행사 기획 단계에서 자문을 구했는데요. 행사를 준비하면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들, 꿀팁들을 알려주셔서 시행착오를 덜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B2B Roadmap 2025 은 진부하고 뻔한 행사가 아니라, 오래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 “솔루션 보드”: 실무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30가지 질문에 업계 리더들이 직접 해답을 제시하는 전시
- “커넥트 보드”: 행사가 끝난 뒤에도 연사와 참가자가 계속 연결될 수 있는 소통 채널
- “B2B 파트너존”: 잠재고객이 실제로 어떤 여정을 거쳐 계약까지 이르는지 체험할 수 있는 부스 공간
- “디너 파티”: 연사와 업계 동료들이 함께 더 긴밀하게 연결되는 프라이빗 네트워킹 시간
4. Partners : 같은 방향을 보는 동료 기업과 함께 만듭니다.
이틀 동안 1,000명이 참여하는 행사를 만든다는 건 엘리펀트 혼자서는 절대 불가능한 일입니다. 엘리펀트 팀은 운만 띄웠을 뿐인데, 이 여정에 동료 기업분들이 파트너로 함께해주신 덕에 공을 쏘아올릴 수 있게 되었어요.

- 업계의 쟁쟁한 연사분들을 모실 수 있도록 함께 섭외해주신 커리어데이
- 더 많은 분들께 행사가 닿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는 이벤트 플랫폼, 이벤터스
- 1,000여 명의 참여자 분들이 행사가 끝나도 만족하실 수 있도록 브랜드 굿즈를 함께 만들어주시는 다이버
- 글로벌 연사들의 인사이트도 한문장도 놓치지 않도록, 현장서 실시간 번역해주실 XL8
- Day1 저녁, 100여명의 네트워킹 시간을 더 맛있고 즐겁게 만들어 주실 크라이치즈버거
- 컨퍼런스 취지에 맞춰 매체 홍보를 함께 해주시는 벤처스퀘어, 디지털 인사이트
- B2B Roadmap 2025를 알리는데 앞장 서줄 마케팅 파트너사, 디지오션과 30여 분의 앰배서더분들
- 행사장 곳곳 컨셉에 맞춘 기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는 페이퍼팝
- 참여자들의 질문에 해답을 제시하는 “솔루션 보드”를 함께해 주시는 멘토 파트너 기업(모두싸인, 어센트코리아, 링글, 링크드인 등 30여개 기업이 함께합니다)
더 많은 기업의 성장에 보탬이 되는 시간
B2B roadmap 2025에서 뵙겠습니다.
5월 22일 ~ 23일 양일간 열리는 B2B Roadmap 2025. 이 글을 쓰는 지금은 한 달 남짓 남았는데요. 시작할 때는 두려움이 더 컸지만, 지금은 설렘과 확신으로 가득합니다. 함께 만들어 주시는 동료 기업 분들, 취지에 동감해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연사님들. 또 행사에 관심가져 주시고 이 글을 보고 계실 업계 동료분들 덕분입니다. 진심을 담아, 모두의 여정에 해답이 되는 시간이면 좋겠습니다.
유익하고 또 재미나게 준비해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