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마케팅으로 찾은 오가닉 성장의 돌파구
콜드 메일로 서비스 가입 링크를 발송하는 아웃바운드 세일즈에만 의존하던 심플리 팀. 어떻게 오가닉 유입 트래픽을 1,700% 성장시킬 수 있었을까요?
심플리의 이지훈 대표님은 엘리펀트 팀을 만나기 전,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이 부재한 채로 아웃바운드 세일즈만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6개월의 협업 기간을 거치며 자연스레 웹사이트 방문자, 서비스 가입자 수가 늘어나는 오가닉 성장을 체감했고, 엘리펀트 팀을 선택한 판단이 옳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의 배경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까요? 심플리를 운영하는 셀파스 이지훈 대표님을 모시고, 엘리펀트컴퍼니와 함께 진행한 협업 경험과 성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이지훈 대표님, 셀파스 팀을 소개해주세요! 😊

기업들의 SaaS와 유형 자산을 한곳에서 통합 관리해주는 서비스, ‘심플리’를 만듭니다.
안녕하세요. 심플리(SMPLY)를 만드는 셀파스 대표 이지훈이라고 합니다. 심플리는 기업에서 사용하는 IT 자산과 SaaS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입니다. 심플리는 노트북이나 모니터 같은 IT 기기의 사용자, 추가 정보를 쉽게 추적할 수 있고, 슬랙·노션·구글 워크스페이스 같은 각종 SaaS의 라이선스 현황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뭐가 어디 있는지 몰라서 헤매는 일이 사라지도록 기업 백오피스를 효율화 하는 것이 심플리의 목표입니다.
사업 초기 단계에서 심플리가 가장 집중한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그때도 지금도 ‘실제 고객의 피드백’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객들이 “여긴 너무 불편하다”, “이 기능 꼭 넣어달라”는 피드백을 주시면 바로 로드맵에 반영하며 제품을 발전시켰습니다. IT 자산 관리라는 게 영역이 워낙 넓어서, 한두 개 기능만으론 만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거든요. 특히 저희는 기술보다는 서비스를 만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부분을 빠르게 캐치해서 반영하는 게 가장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라고 봤습니다.
공격적인 마케팅보다 ‘제품 완성도’를 우선하신다고 들었어요. 이에 대해 팀 내에 이견은 없었나요?
심플리 팀은 유입 고객 수보다, 고객의 제품 만족도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시장이 복잡해서 한두 개 기능만으로는 만족을 주기 어렵다고 봤어요. MVP 형태로 핵심 문제만 해결하되, 고객이 진짜 만족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때까지 시간을 두자는 전략이었죠. 팀 내에서도 ‘빨리 돈을 벌어서 성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개발자들이 80%인 만큼 ‘기능을 충분히 만들어야 한다’는 방향으로 대부분 공감했어요.
피그마, 슬랙, 노션 같은 해외 SaaS도 PMF 찾는 데 5~7년씩 걸렸잖아요. 국내에선 빠른 BEP나 유료화를 요구받기도 하지만, 과연 제품의 본질적인 만족을 오래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어요. 결국 ‘고객이 진짜로 만족해서 오래 쓰게 만들자’는 생각으로 준비해 온 게 오히려 저희만의 경쟁력이 됐죠.ㅎㅎ
심플리의 마케팅 전략은 무엇이었나요?

전문성 있는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기로 했어요.
베타 버전을 내놓고 나서부터 ‘우리 솔루션을 어떻게 더 알리고, 시장에 문제 의식을 제대로 전달할까?’ 하는 고민이 컸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제품을 계속 발전시켜야 한다’는 얘기가 많았고, 저는 그와 동시에 ‘정보성 콘텐츠’를 통해 고객한테 유익한 내용을 전해야 한다고 생각했죠.
처음에는 직접 마케터를 뽑아서 키울까도 생각했는데요. B2B 마케팅은 도메인 자체가 워낙 복잡해서 한두 달 만에 숙련되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내부 팀원 중 마케팅 전문 인력이 없다 보니, 새로운 사람을 채용하면 온보딩 기간도 길어질 것 같았죠. 결국 시너지를 내기가 쉽지 않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B2B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에이전시를 찾게 되었고, 엘리펀트컴퍼니와 함께 심플리를 알릴 정보성 콘텐츠를 만들어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엘리펀트 팀과 협업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B2B 콘텐츠 마케팅 맛집’으로, 엘리펀트 컴퍼니를 소개받았어요.
지인인 볼타 대표님께서 “B2B 콘텐츠 마케팅 잘하는 팀이 있다”며 엘리펀트컴퍼니를 소개를 해주셨어요. 처음에는 비용 때문에 망설였지만, B2B 시장에서는 문제 중심의 콘텐츠가 중요하고, 이를 전문적으로 만들어줄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콘텐츠가 심플리 성장이 씨앗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예 전문가들한테 맡겨야겠다고 생각했죠. 초기에 좋은 콘텐츠를 쌓아두면, 나중에 ‘J 커브’를 그릴 때 엄청난 자산이 될 거라 확신했거든요.
6개월간 함께 일해보니, 엘리펀트는 마케터 한 명을 새로 뽑아서 온보딩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우리 서비스를 이해하고, 퍼널을 만들고, 필요한 콘텐츠 체계를 구축해 주었습니다. ‘금액이 아깝지 않았다’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

함께 협업하면서 느꼈던 엘리펀트 팀의 장점, 하나만 꼽는다면요?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 엘리펀트 팀과의 협업은 정말 만족스러운 6개월이었기에 장점 하나만 꼽기가 어렵네요. 그래도 굳이 하나를 고른다면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입니다.
B2B 업계는 제3자가 시장을 이해하고 문제 상황을 정의하기가 정말 어려워요. 시장을 날카롭게 이해해야만 유의미한 액션 플랜이 나올 수 있죠. 반드시 집요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에이전시와 일하는 것에 대한 불신이 컸습니다.(지금도 이 생각은 여전하고요.)
그래서 초반에 도메인 지식과 커뮤니케이션 싱크를 맞추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거라 예상했는데, 이 과정이 굉장히 빠르게 지나갔어요. 엘리펀트 팀에서 늘 먼저 정보를 요청하고, 이해한 내용을 공유하면서 적극적으로 follow up을 해주셨거든요. 마치 인하우스 마케터처럼 저희 서비스를 빠르게 이해하고 고민 포인트를 제대로 짚어주셨죠. ‘어떻게든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내겠다’는 진심이 느껴져서 항상 감사했고, 또 그만큼 도와드리지 못하는 것 같아서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엘리펀트와 협업하며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랜딩페이지 개편으로 심플리의 첫인상이 완성됐던 순간이요.
심플리 랜딩페이지 개편 작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엔 SEO 같은 개념도 막막했고, 어떻게 구성을 잡아야 할지 감이 없어서 정말 간단한 원페이지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엘리펀트 팀이 꼼꼼한 리서치와 근거를 바탕으로 웹사이트의 구조와 메시지를 체계적으로 잡아주셨고, 드디어 서비스다운 완성된 웹사이트가 세상에 나왔죠.
이후 블로그 콘텐츠도 하나둘씩 쌓이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 잘 선택했구나’ 싶었어요. 콘텐츠를 보고 더 많은 고객이 심플리를 알게 되고, ‘써보고 싶다’는 인바운드 문의도 들어오니까 정말 뿌듯했죠. 별도 마케팅 활동 없이도 콘텐츠만으로 성과가 나오는 걸 계속 실감하고 있어요.


엘리펀트와 함께한 콘텐츠 마케팅, 어떤 성과가 있었나요?

전략적인 키워드 선정으로 오가닉 트래픽이 크게 성장했어요.
고객의 언어를 반영한 키워드로 검색 유입 증가
키워드 전략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접근했는데요. 처음에는 고객들에게 더 친숙한 ‘구독 관리’ 같은 표현으로 서비스를 설명했어요. 당시만 해도 ‘SaaS’는 검색 볼륨이 낮은 키워드였거든요. 심플리 웹사이트에서는 기업 자산이나 솔루션 관리처럼 포괄적인 키워드를 활용하고, 블로그에서는 실무자들의 구체적인 고민과 니즈에 맞는 롱테일 키워드를 활용했죠. 각자 칭하는 이름은 달라도 그 의도가 같은 키워드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검색 데이터 기반 제작 콘텐츠로 리드 발굴
또 엘리펀트와 함께 심플리에 유입되는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특히 기업 내 자산이나 라이선스 관리와 관련된 키워드의 검색 수요가 높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이런 인사이트를 토대로 제 링크드인에서 기업 자산 실사 관련 이벤트를 진행했고, 덕분에 좋은 리드도 많이 확보할 수 있었고요. 별도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바운드 리드 대부분이 블로그 콘텐츠를 통해 유입되고 있었습니다.
브랜드 키워드 검색 결과도 눈에 띄게 개선됐어요. 예전엔 구글에서 ‘smply’를 검색하면 비슷한 이름의 다른 서비스가 상위에 노출됐는데, 지금은 smply, 심플리 모두 저희 서비스가 1순위로 노출되고 있어요. 이 모든 게 엘리펀트와 협업하면서 이뤄낸 결과죠.
엘리펀트의 콘텐츠 그로스 마케팅, 어떤 기업에게 추천하고 싶나요?
방향을 못 잡고 있는 팀이라면, 인력 채용보다 나은 선택이 될 겁니다.
콘텐츠 마케팅의 중요성은 알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팀, 혹은 시작은 했지만 금방 흐지부지되는 팀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희도 처음엔 SEO나 키워드 전략 같은 개념이 생소했지만, 전문가와 함께하니 빠르게 방향을 잡을 수 있었어요. 특히 초기에 제대로 된 기반을 다져놓으면 그 효과가 꾸준히 이어진다는 게 큰 장점이더라고요.
엘리펀트가 없었다면 아마 지금도 고객들에게 아웃바운드 메일만 보내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담당 PM님을 보면서는 ‘우리가 마케터를 뽑는다면 이런 분을 뽑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죠.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비용이나 시간을 생각하면,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협업은 결코 아깝지 않은 투자였어요. 마케터를 보는 눈도 조금 생겼거든요.
향후 심플리의 마케팅 방향이나 계획이 있다면요?
‘IT 자산 관리 = 심플리’라는 인식을 더 널리 알리고 싶어요.
궁극적으로는 ‘IT 자산 관리 = 심플리’라는 공식을 만들고 싶어요. ERP가 회사 백오피스의 필수 툴이 된 것처럼, 심플리도 ‘비효율적인 업무를 효율화하는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잡는 게 목표입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고객에게 실제로 도움 되는 정보를 담은 콘텐츠로 계속 설득해나갈 계획이에요. 구매, 교체, 전수조사 같은 반복 업무들이 하나의 서비스로 해결된다는 걸 꾸준히 알리면서, 기업의 필수 솔루션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결국 이런 콘텐츠들이 쌓여야 폭발적인 성장도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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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리는 단기 성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시장 트렌드나 경쟁사 움직임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팀이에요. 고객의 선택을 묵묵히 기다리면서 B2B 콘텐츠 마케팅을 꾸준히 실천해왔죠. 덕분에 엘리펀트 팀과 함께 우직하고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과의 관계를 촘촘히 쌓아 나가는 콘텐츠 그로스 마케팅! 언제나 엘리펀트 팀이 함께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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